꾀죄죄한 하프물범님의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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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반환 22주년에 시위대 강경파 입법회 점거 농성 시작..

과연 어떻게 될지.. 모두 무사하고 목표를 꼭 성취할 수 있기를..

https://youtu.be/FxQzTrs7Bfc
(현장 상황 담은 영상)

그나저나 상당수 리버럴, 진보 성향 한국인들은 홍콩 항쟁을 응원하던데 환구시보 사설이나 번역해 레디앙에 기고한 사람이나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 진압 또는 엘리트 음모 운운하며 물타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할많하않.

#PrayforHK, #PrayforHongKong, #AntiELAB

홍콩 시민들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구나..

https://www.instagram.com/p/BzLUTcghnA2/?igshid=1bfdi7d2rubl

집회의 사람들이 성명서를 10개 언어로 낭독하고 범죄인 송환법 (완전) 철회를 주장하고 2014년 우산혁명 때 널리 불린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부르고 일부는 경찰 본부(?)로 향해서 밤새 둘러쌀 계획이라는 현지 뉴스사이트의 전언..

#PrayforHK #PrayforHongKong #AntiELAB

홍콩에서 전해지는 뉴스를 보며 간만에 윤아님 노래 타인의 고통을 듣다가..(자우림 팬카페에 올린 글)

https://r.pikicast.com/s?t=RTXB1ID&c=ws&i8n=kr&m=ot&v=sh&cid=sX9&utm_source=pikimweb&utm_medium=ulink&utm_campaign=web

(2017년 5월 3일 게시된 피키라이브 인터뷰 및 각종 라이브 영상 링크.)

https://tv.naver.com/v/1420032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2017년 2월 1일 방영 라이브 영상입니다.)

며칠 동안 각종 뉴스가 전해지는 것을 보며, 저는 갑자기 문득 김윤아님이 16년 12월에 내신 타인의 고통 노래와 앨범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핸드폰에 저장된 그 노래를 들었지요.

윤아님의 절창과 그걸 받치고 있는 쓸쓸한 멜로디.. 그리고 마음 속 한 구석을 찌르는 가사가 주는 감정은 여전했습니다. 아니 저를 더 슬프게 했습니다.

타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같은 앨범에 수록된 강과 키리에.. 그것들은 누군가를 잃었거나 그에 상응하는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겪은 사람들의 아픔을 대신 읊어주거나 위로하며 감싸안아주고 있었습니다. 이는 사실 김윤아님과 다른 자우림 멤버 분들이 함께 20년 넘는 음악인생에서 꾸준히 전하신 메시지이지요.(많은 다른 회원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는 이런 이유로 윤아님과 자우림의 노래를 좋아합니다.) 윤아님이 타인의 고통 앨범을 만드시면서 온 국민을 슬프게도, 굉장히 씁쓸하게도 했던 한 사건과 그뿐만 아니라 삶에서 아픔을 주는 많은 사연들을 염두에 두셨음은 방송이나 각종 인터뷰에서 종종 밝히셨던 바이기도 하고요.

홍콩에 계신 많은 분들도 최근 며칠 동안(아니 사실 아주 오래 전부터..) 온갖 "잔인하고 슬픈 얘기"들을 들으며 쓰라리는 아픔을 겪고 계시더군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올리시는 포스팅을 보며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밤 사이에는 한 분이 옥상에 올라가 돌아셨다는 뉴스도 들어왔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그러나 앞날이 굉장히 어둡고 힘든 상황에서 그 분들은 서로를 북돋아 주고 계속 고군분투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비록 잠깐의 뜸을 들이는 것일지라도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하시고 있지요.

저희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아서 무력하고 매우 미안한 사람들일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오히려 "잔인하고 슬픈 얘기"들을 마치 그 대상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해서 누군가에게 계속 상처를 주는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당장 저부터가 찔리는 기억들이 많이 떠오르네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마음 한 켠에는 있는 "이건 아니잖아요"하는 외침이, 그리고 그 외침에 뒤따라온 작지만 용기 있는 행동들이, "한 방울 한 방울" 흐르는 다른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의 "의문에 답해 주고 파" 하는 그 마음이, "이해할 수 없는 모순에 가득차 있"는 세상에서 우리를 조금이나마 버티게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록 물리적으로 너무 많이 떨어져 질접 눈물을 닦아드릴 순 없는 처지의,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공감해 눈물을 스스로 닦으실 수 있게 응원하는 것도 그렇고요.

홍콩 현지에서 싸우시며 세계인들의 응원을 호소하는 분들의 포스팅에 많은 한국인들이 SNS 해시태그 캠페인을 비롯해서 응원하고 있다고 몇 개나마 댓글을 달아드리니(아까 보니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라는 홍콩 현지 언론에도 한국인들의 반응이 보도된 모양이더군요..) 고마워 하셔서 적어도 내일 당장 신변의 위험을 느끼진 않는 처지로서 부끄럽더군요.. 하지만 "비겁하고 무력한" 제가 한 자그마한 행동이 그 분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되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졌습니다. 한 영상을 보니 현지의 어머님들이 모이신 어느 집회에선 한 가수 분이 몇 개의 한국 영화들을 열거하며 한국이 힘들었던 시절 불렸던 한 슬픈 노래를 소개해 사람들의 연대감을 고취시키고, 광둥어 번안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나눠 부르시던데 역시 보는 사람들을 숙연해지게 하는 광경이었고요.

우리들이 여기에 존재한다고, 여기에 존재했다고 외치시는 분들의 기억이 널리 전해져 세상에서 잊히지 않기를, 그리고 그 분들이 부르는 노래는 슬퍼도 지구라는 같은 행성의 하늘에서 공기를 마시며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는 우리 모두의, 특히 수단에서 미얀마에서 위구르에서 티베트에서 세계 어디든지 여러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인생이 아름답거나 곧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이만 이 글의 끝을 맺겠습니다. 사실상 처음 올리는 거나 다름없는데도 길고 무거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문제 있는 부분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PrayforHK #PrayforHongKong






홍콩 항쟁 첫 사망자 발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400161753360910&id=154189147958193&ref=content_filter

부모님 세대의 분들로부터 투신을 목격하거나 지인으로부터 전해 들으신 경험담을 들을 때마다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느꼈다. 그걸 들려준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 때 받은 상처를 평생 지니고 살고 있었고..

제발 더 이상의 희생이 없기를, 그리고 끝내 승리하기를, 지금의 일촉즉발 상황에서 이뤄내기 힘든 일인 것은 알지만 부디 실현되기를 간절히 빈다.

고인에겐 RIP를 빌며..

#PrayforHongkong..


Pray for Hong Kong

https://m.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d0454cae4b0304a120fc5e7?fbclid=IwAR12z4dYrUDnqv8zZnE9SK4rz-vY-ETy-iPQ0hDiGVmvsxBhqIITxY8CC8w#cb#cb#cb#cb

(홍콩 집회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광경을 소개한 허프포스트코리아 기사)

- 2017년 2월 25일 광화문 광장에서 (나를 비롯한) 100만 시민에 의해 허클베리핀의 연주와 함께 제창된 임을 위한 행진곡이 홍콩 집회에 참여한 가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소식을 보고 링크한.. 하지만 당시의 한국보다도 훨씬 긴장이 도는 처지에 놓여 있는 홍콩 시민들을 생각하면 착잡해진다. 부디 극복하고 승리해 내실 수 있기를..
(참고로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홍콩 가수가 언급한 '택시운전사'의 실제 인물 힌츠페터 기자를 비롯한 국제 시민들의 연대가 큰 힘이 되었다. 홍콩 시민이 세계인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포스팅에 응원 댓글이나마 달아드리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응원하고 있고 SNS에서도 #AntiELAB 캠페인에 적어도 1,000명 이상 동참했다고 하니까 매우 고마워하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도 한국인들의 지지 운동을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도록 유명인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더 지지의 뜻을 표해 주셨으면 좋겠다.)



#PrayforHongKong #PrayforHK #AntiE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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